충북 충주시는 민간에 위탁관리하고 있는 수소버스충전소(목행동)와 연수수소충전소(연수동)의 충전요금을 내달 1일부터 1㎏당 8천800원에서 9천900원으로 1천100원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수소가스 구입비 및 시설 유지관리비 상승으로 인한 것이다.
수소가스 공급 단가는 올해 3월 1만450원(1㎏당 9천550원)으로 인상됐으며, 이 요금을 유지할 경우 판매 시 1㎏당 1천650원의 손실이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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