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에 4만 2천여 명의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계양아라온의 수려한 수상·수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이번 축제는 특히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한 참여 가족은 "처음엔 단순한 물놀이 행사 정도로 생각했는데,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운영의 완성도에 깜짝 놀랐다"라며 "계양아라온을 처음 와봤는데, 멀리서 찾아올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이어서 자주 찾아올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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