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에 대한 처분을 유보하고 피해자들을 징계하는 행태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서 벌어졌다.
협회는 A씨에 대한 징계는 뒤로 미뤄둔 채 오히려 괴롭힘에 시달린 직원들에게 일사천리로 해고, 견책, 경고 등 징계 결과를 통보하는 터무니없는 결정을 내렸다.
당시 협회는 직장 내 동성 성추행 사건이 도마 위에 오르자 오히려 피해를 입은 직원에게 언론 부실 대응을 이유로 대기발령을 명한 후 각종 사유를 덧붙여 3개월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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