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군, 이스라엘과 관련된 "모든 외국 선박들"에 공격 예고

예멘의 후티 무장군이 일요일인 27일 밤(현지시간) 성명을 발표, 앞으로 "이스라엘에 관련된 모든 외국 선박들"을 목적지와 관계 없이 공격하겠다고 발표했다.

야히야 사레아 후티군 대변인은 이 날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면서 "이번의 공격 확대 계획은 이스라엘의 항구나 선사들과 관련된 회사 소속의 모든 선박들을 상대로 선박의 국적이나 목적지와 무관하게 우리 군의 공격 범위에 들어오는 모든 대상을 향해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티군은 2024년 1년간 4척의 민간 상선을 공격해서 침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