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혈전' 하나카드, 우리금융에 4-2 勝…김가영, 스롱에 단복식 모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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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혈전' 하나카드, 우리금융에 4-2 勝…김가영, 스롱에 단복식 모두 승리

또한,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도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와 벌인 팀리그 첫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최근 개인투어 준결승전에서 당한 패배를 23일 만에 설욕했다.

김가영은 2세트와 6세트에서 스롱을 상대로 벌인 단복식전을 모두 승리해 하나카드의 연승 행진을 견인했다.

지난 7월 5일 김가영은 2차 투어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스롱에게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며 9회 연속 우승의 대기록 작성을 실패했으나, 이날 팀리그 6세트 여자단식에서 다시 벌인 일 대 일 승부를 승리하며 개인 복수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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