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쏟아져 국가 위기경보가 발령된 때 여름휴가를 신청했다 반려당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직장 생활을 40년 가까이 했지만 휴가 신청이 반려된 것은 난생 처음"이라며 "씁쓸한 기분"이라고 불만을 표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이달 25~31일 휴가를 쓰겠다'고 대통령실에 지난 18일 휴가를 신청했지만 반려됐다.
이 위원장은 이에 대해 "만약 내가 재난 기간에 휴가를 갔다면, 사람들의 비난과 손가락질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장관급 기관장이 재난 기간 중에 휴가를 간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라면서도 "그러나 휴가 신청과 휴가 실행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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