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대변인은 “윤석열(전 대통령) 12·3 불법 계엄과 탄핵으로 치러진 조기 대선에서 국민의힘은 국민과 당원이 선택한 대선후보를 5월 10일 새벽에 기습 교체하는 정치 쿠데타를 자행했다”라면서 “정당 민주주의를 파괴한 폭거이자 한국 정당사에 길이 남을 가장 부끄러운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다”며 “당무감사 결과 당시 비대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장에게 중징계가 의결됐지만 당사자들은 이를 거부했고, 당시 원내대표에게는 아예 면죄부를 줬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오죽하면 국민들께서 ‘국민의힘을 해체하라’고 외치고,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나섰던 분조차 ‘윤석열 정권은 태어나선 안 될 정권’이라고 했겠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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