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 피하려 DNA까지 속였다…검사기관 직원과 짜고 조작한 英남성,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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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 피하려 DNA까지 속였다…검사기관 직원과 짜고 조작한 英남성, 실형 선고

양육비 지급을 피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 결과를 조작한 영국 남성과 이를 도운 검사기관 직원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약 9만 4000파운드(약 1억 8000만원)에 달하는 양육비 지급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이모를 통해 알게 된 검사기관 직원과 공모하면서 DNA 샘플을 바꿔치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사기관 직원 역시 공모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에 따라 현지 법원은 B씨에게 징역 50주, 해당 직원에게 33주의 실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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