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여행·숙박·교통 등 디지털 서비스 이용과 후기·사진 등 게시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28일 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 상 개인정보 노출 및 불법유통에 대한 집중 탐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불법스팸·스미싱 등에 악용될 수 있는 게시물이 게재될 가능성이 높은 여행 관련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남석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여름 휴가철은 야외활동과 더불어 디지털 서비스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일상 전반에서 개인정보가 무심코 유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생활 속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이번 점검 기간 동안 불법 유통 경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탐지된 게시물에 대해 신속한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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