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여름철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공항·항만 내에서 휴대 농축산물 검역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해외여행객에게 검역 유의 사항을 사전에 알리기 위해 공항과 항만 내 전광판 배너 등에 게재하고 홍보 캠페인을 통해 반입금지 농축산물과 주요 적발 품목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김정희 검역본부 본부장은 "망고, 육포 등 대부분의 농축산물은 반입이 금지돼 있으므로 반입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 해외여행을 마치고 입국하실 때 반입금지 품목을 가져오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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