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하루 평균 가계대출 신청액은 절반 이하로 급감했고, 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 증가 속도도 지난달보다 20%이상 떨어졌다.
2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6·27 대출 규제 시행 이후인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18영업일) 은행권 일평균 가계대출(주담대·신용대출 등 포함) 신청 금액은 1조7천828억원으로 집계됐다.
A은행이 규제 실행 이후 승인된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은행 재원)을 주택매매 계약 시점을 기준으로 6월 27일 전후로 나눠 분석한 결과, 새 규제가 적용된 이후 계약 건의 평균 대출 승인액은 1억7천600만원(382억원/217건)이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