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시내버스에서 승객이 운전기사를 폭행하고 차 안에서 대변을 보는 등 심각한 난동을 벌여 충격을 줬다.
30년째 시내버스를 운행 중인 베테랑 기사 A씨는 당시 한 남성 승객이 일회용 컵에 음료를 들고 탑승하려 하자 시내버스 운송약관에 따라 음료 반입이 금지돼 있다는 이유로 승차를 제지했다고 한다.
당시 A씨는 문을 열지 않고 손짓으로 음료를 버리라는 뜻을 전달했지만, 남성 승객 B씨는 이를 무시한 채 버스 앞에 계속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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