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간 고율 관세 문제를 둘러싼 막판 협상에 속도가 붙고 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다음 주 대면 회동을 갖기로 하면서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 주 중 구 부총리와 조 장관이 각각 베선트 재무장관과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나기로 예정된 만큼, 정부는 8월 1일 전까지 미국과의 통상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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