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정부는 26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이 동결한 헝가리 지원금을 풀지 않는 한 EU의 장기 공동예산안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압박했다.
오르반 총리는 "새로운 7년 예산안의 승인은 (회원국) 만장일치가 필요하며, 남은 (동결) 자금을 받기 전까지는 새로운 EU 예산도 없을 것"이라도 말했다.
코로나19 경제회복기금 95억 유로, 지역 통합 기금 84억 유로 등 총 300억 유로가량(약 48조원)이 묶여 있었으나 EU는 2023년 12월 헝가리가 일부 개혁 조치를 시행했다며 102억 유로(약 16조원)는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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