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폭염에 농사 망칠까 긴장…무더위 주의경보→중급경보 격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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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폭염에 농사 망칠까 긴장…무더위 주의경보→중급경보 격상(종합)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남한의 기상청 격인 기상수문국은 26일 오전 중부 이남 지역에 무더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가 오후 들어 '중급경보'로 격상했다.

기상수문국은 오는 28일까지 평양을 비롯한 중부 이남 대부분 지역과 북부 일부 지역 낮 최고기온을 33도 이상으로 예보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4일 인민군 군부대 후방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논에 물고기를 놓아 기르는 '논판양어' 유기농법을 적용한 작황이 나쁘지 않다는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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