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이 밥 먹여주나"…인권단체들, EU의 가자 대응 비판
인도주의 단체들이 가자지구 상황에 대한 유럽연합(EU)의 대응이 말로만 그치고 있다며 이스라엘에 제재를 부과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22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엑스(X·옛 트위터)에 "가자에서 전해지는 이미지는 참을 수 없다.EU는 인도주의적 지원의 자유롭고 안전하며 신속한 공급을 촉구한다"며 이스라엘에 "약속 이행"을 요구했다.
이스라엘이 협정을 위반한 것으로 최종 판단되면 EU는 원론적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무역 특혜 중지나 재정지원 중단 같은 제재를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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