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영추문에 장애인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체포됐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들이 26일 풀려났다.
이들은 전날 낮 12시 20분께 경복궁 영추문 위로 올라가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확대하라'는 구호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내건 혐의(문화유산법 위반 등)로 현행범 체포됐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보장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확대할 것 등을 요구하며 지난 1일부터 매일 경복궁역과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선전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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