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51% "트럼프 행정부 엡스타인 대처 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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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51% "트럼프 행정부 엡스타인 대처 불만족"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처에 대해 불만을 가진 미국인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5일(현지 시간)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에머슨칼리지의 21~22일 여론조사 결과 엡스타인 파일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대처에 대해 51%가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마가를 중심으로 한 강성 보수 내지 극우 트럼프 대통령 지지 세력은 이번 정권이 들어서면 유명 인사가 포함된 이른바 '엡스타인 고객 리스트'를 포함해 관련 자료가 모두 공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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