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70분 지나서야 내부 진입…경찰, '인천 총격 살인' 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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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70분 지나서야 내부 진입…경찰, '인천 총격 살인' 감사 착수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사제 총기 살인 사건 당시 초동 대처가 미흡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경찰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인천 사제 총기 사건 관련 감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건 당시 A씨는 오후 9시 31분 112 신고가 접수된 지 10분 만에 현장을 떠났지만, 경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그가 집 안에 있다고 판단하고 약 1시간 10분 만인 오후 10시 43분께 내부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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