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전 떠올린 한화 김경문 감독 "류현진·김광현 덕에 여태까지 감독 생활"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좌완 류현진(한화 이글스)과 김광현(SSG 랜더스)의 맞대결을 앞둔 김경문 한화 감독이 17년 전을 떠올리며 두 선수 모두를 격려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러면서도 류현진, 그리고 한화의 승리를 향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김경문 감독은 당시 20대 초반의 젊은 에이스이던 류현진, 김광현을 이끌고 한국 야구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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