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 보관액 1위 테슬라가 오너 리스크에 어닝 쇼크까지 악재가 겹치며 주가가 하락하자 서학개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테슬라 주식 보관 금액은 지난 23일 기준 218억6천362만 달러(약 30조778억원)로, 해외 주식 보관액 중 가장 많다.
하장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 발표 직전 형성된 컨센서스의 눈높이는 바닥 수준이었으나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팬데믹 구간에서의 낮은 할인율과 전기차 시장 성장기 구간이 맞물리면서 세 자릿수 멀티플(배수)을 받아왔으나, 마이너스 성장률을 가져가는 현 시점에서 향후 멀티플 하향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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