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인권유린' 50대 한국인 지게차 운전자 입건
전남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화물에 결박하고 지게차로 들어 올린 한국인이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전남이주노동자 인권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가 공개한 인권유린 동영상에는 B씨가 비닐 테이프로 감김 채 지게차로 들어올리는 장면과 현장 관계자가 공중에 들린 B씨에게 “잘못했어? 잘못했다고 해야지”라고 외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침해를 철저히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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