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간 관세 협상 시한인 8월 1일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 관계자들은 주말인 26일에도 협상을 이어간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협상을 진행 중인데, 일부 언론 보도대로 한미 간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해당 패키지는 산업부 장관이 담당하고 있으며, 농업과 디지털 아키텍처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돼 있다.협상 품목에는 농산물도 명확히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앞선 24일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만나, 한미 간 제조업 협력 강화와 관세 협상 타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