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리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인도 지원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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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총리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인도 지원 방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24일(현지시각) 밤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모든 배급을 국제기구가 맡아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미 폴리티코(POLITICO)가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카니는 “캐나다는 가자에서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인도적 재난을 막지 못한 이스라엘 정부를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스라엘의 배급 통제를 국제기구가 주도하는 포괄적인 인도적 지원으로 대체해야 한다.캐나다 자금으로 조달된 상당 규모의 지원을 보유한 국제기구들이 굶주리는 가자 주민들에게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인도적 지원 거부는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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