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 산청 실종자 수색 8일째…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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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 산청 실종자 수색 8일째…장기화 우려

극한호우로 인명피해가 속출한 경남 산청군에서 실종자 수색이 8일째 이어지고 있다.

실종자가 하천을 따라 하류로 멀리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있어 실종지점에서 10㎞ 이상 떨어진 진주시와 가까운 단성면 지역, 46㎞ 떨어진 진주 진양호까지 범위를 넓혀 수색한다.

300㎜에 육박하는 극한호우가 산청군 일대에 쏟아진 지난 19일 산청군 곳곳에서 산사태가 나고, 하천이 넘쳐 1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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