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내야수 구본혁이 그림같은 호수비로 팀을 동점 위기에서 건져냈다.
구본혁은 "타구가 뜨는 방향을 보고 불펜 쪽으로 다이빙을 하려고 했다.넘어가서 떨어져도 잡겠다는 생각이었다"며 "타구를 잡은 후 내가 떨어져도 아웃이 맞나 생각하다가 일단 몸을 날렸다.타구를 잡고 넘어가려다 글러브 끝에 공이 들어와서 떨어지지 않았다"고 상황을 되짚었다.
"본능적으로 달려갔다"며 웃은 구본혁은 "아마 불펜의 펜스가 무서웠다면 못 잡았을 것이다.떨어져도 무조건 잡겠다는 생각을 했기에 팔을 뻗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