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산양삼 허가 취소 논란… “농가 피해 심각, 제도 전면 재검토 시급”

최근 평창군청 산양삼 재배 허가 취소 조치에 대해 농가 피해가 심각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협회는 평창군이 수년 전 직접 허가한 지역의 산양삼 재배를 돌연 중단시키고, 해당 농가에 산림 원상복구 명령까지 내린 점에 대해 “심각한 행정 책임 회피”라고 비판하며, “전국 산양삼 산업의 신뢰를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협회에 따르면 문제의 지역은 약 10년 전 평창군청의 정식 허가를 받아 군유림을 임대한 곳으로, 해당 농가는 법적 절차에 따라 산양삼을 성실히 재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