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집무실에 숨겨진 비밀 사우나가 있었던 가운데 공사 과정에서 당시 김용현 경호처장이 현금으로 거래하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집무실 공사에 참여했던 업체가 용산 대통령실 5층에 사우나실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업체는 그해 12월 중순 사우나 공간의 설계와 디자인을 마무리하고 약 4500만 원(부가세 별도) 견적을 제시했는데, 이후 경호처 관계자가 업체 대표에 “(김용현 경호처장이) ‘현금 3000만 원을 줄 테니 싸게 해 달라고 하라’고 했다”며 현금 거래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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