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해야 할 지역화폐를 집에서 땔감으로 사용한 금융기관 직원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지난 22일 경북 영양군의 한 가정집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 수십억원이 아궁이에 소각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사진=뉴스1) 영양경찰서는 최근 현금 환전을 거쳐 폐기해야 할 지역화폐(상품권)를 집에서 소각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제보를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땔감으로 사용된 지역화폐는 액면가 1만원짜리를 묶어둔 것으로, A씨가 소속된 금융기관이 환전 이후 소각하기 위해 상자 3~4개에 보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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