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해경을 사칭해 물품 대금 입금을 요청하는 사기 범죄가 발생했다.
25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부산에 있는 한 자영업자가 부산해경에 전화해 "해경에서 요청한 대금을 입금했는데, 이후 담당자와 연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해경과 통화했다는 이 자영업자는 부산해경 명의의 공문도 받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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