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5일 제420회 본회의에서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촉구 건의안'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 국정과제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RE100 국가산단 건의안을 발의한 서난이(전주 9) 도의원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새만금을 풍력·태양광·조력 기반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국가산단으로 조성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며 "지난 10일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도 RE100 산단 추진 방안이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주영은(전주 12) 도의원도 제3금융중심지 결의안을 통해 "문재인 정부부터 현 이재명 정부에 이르기까지 대통령 공약임에도 정부 차원의 이행 계획은 지연되는 상황"이라며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법 개정 없이 추진했지만, 전북의의 금융중심지 지정은 무시당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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