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항 외국 화물선서 쓰러진 선원 발견…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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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 외국 화물선서 쓰러진 선원 발견…끝내 숨져

25일 오전 10시51분께 충남 서산 대산항에 정박된 외국 화물선에서 불가리아 선원 A(60대)씨가 목재펠릿 창고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충남소방본부와 평택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를 발견한 동료 얘기를 들은 선박 관계자가 "사람이 쓰러져 있다"고 신고했다.

해당 사고는 갑판장 A씨 위치가 확인되지 않은 일등항해사가 무선으로 A씨를 호출했으나 응답이 없자 수색 중 배 안 목재펠릿 창고 안에서 동료가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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