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특별검사팀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25일 "특검이 무리하게 (압수수색)한 것은 유감을 표명해야 한다"고 25일 말했다.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 이사장인 이영훈 목사는 다음 달 12일 개관하는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하 문화관)이 "기독교인들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한국기독교를 알고 싶어 하는 시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공공성을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문화관 건립을 추진할 때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여러 교파가 함께했다고 소개하고서 "다른 기독교 박물관들이 특정 주제나, 교파, 지역, 시기를 다루는 것과 달리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은 한국교회연합기관으로서 교파를 초월하여 한국의 선교가 시작되었던 한말(韓末)부터 오늘에 이르는 전체 한국기독교의 역사와 문화를 다루는 곳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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