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에도 영업익 뒷걸음질...24.1%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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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에도 영업익 뒷걸음질...24.1% 급감

기아가 현대차에 이어 미국 관세 여파를 피하지 못하고 올해 2분기(4~6월)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조76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기아는 총 81만4888대를 판매하며(도매 기준) 6.5% 오른 29조3496억원을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지만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관세 여파로 영업이익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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