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전해질로 인해 우리 몸은 전기 자극에 반응하는 생물학적 전도체로 작용하여 외부로부터 전기가 인가될 경우 전류가 인체 내부를 쉽게 통과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감전사고 유형으로는 가정 내 콘센트나 전기제품에 직접 접촉하는 경우다.
대동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고경완 과장(응급의학과 전문의)은 “여름철에는 장마와 폭우 등 높은 습도로 인해 전기설비 누전 위험이 크게 증가하며, 에어컨과 선풍기 등 전자기기 사용도 늘어나 감전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여름 휴가철에는 평소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나 야외에서 전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져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