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수비에서 양도근의 존재감이 돋보이고 있다.
양도근은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12차전을 앞두고 "그런 이야기(주전 같은 백업)를 들을 때마다 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고, 책임감도 생기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수비적인 면에서 많이 준비했던 것 같다.방망이가 특출난 선수가 아니다 보니까 일단 수비가 돼야 많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수비에 좀 더 많은 비중을 두는 것 같다"며 "아마추어 때 유격수와 2루수를 많이 소화해서 두 곳이 가장 편하긴 한데, 어느 포지션에 정착하고 싶다고 생각해보진 않은 것 같다.확실한 자리가 없다 보니 일단 경기에 나가는 게 중요하다.가끔 외야수로 나가는 것마저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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