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용 주차구역에 핑크색 덧칠...스페인서 성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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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용 주차구역에 핑크색 덧칠...스페인서 성차별 논란

스페인의 한 도시에서 분홍색으로 칠한 여성 전용 주차 구역을 지정하자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반발을 사고 있다.

이를 두고 스페인 뉴스 프로그램 쿠아트로에 출연한 여성들은 "성차별적인 조치"라거나 "여성이 남성보다 운전 실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에게 별도 주차 공간이 필요하다는 건 완전히 남성 중심적 사고"라고 비판했다.

한편 일부 주차 공간에서는 시가 이 정책을 시행한 지 일주일 만에 분홍색 여성 이미지에 남성 성기가 그려지는 등 훼손 사례가 발생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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