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졸업시기가 꼬인 의대생들을 위해 의사국가시험(국시)을 추가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특혜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내년 8월에 졸업하는 본과 4학년은 이번 국시 응시 자격을 갖출 수 없으므로 원래대로라면 내후년에야 면허를 딸 수 있는데, 국시 추가 시행으로 졸업과 함께 의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정부가 또 의대생에 특혜를 주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감수하면서도 국시를 추가로 시행하는 데에는, 매년 적정한 신규 의사를 배출해야 한다는 판단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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