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 제한 필요 논란" 소비쿠폰으로 '담배 사재기' 사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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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제한 필요 논란" 소비쿠폰으로 '담배 사재기' 사례도...

내수 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된 '민생 회복 소비쿠폰'으로 담배를 사들이는 사례도 잇따르면서 일각에선 구매 품목을 제한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홍주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소비쿠폰은 소멸성 자산이기 때문에 장기 보관이 가능한 담배를 안정적 소비재로 인식하고 전환하려는 것"이라며 "담배 구입은 소비를 촉진할 실질적 경제 효과가 작기 때문에 구매 품목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도 "흡연과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소비쿠폰이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술·담배 구입을 제한한 미국의 저소득층용 식량 쿠폰 사례를 참고해 더 늦기 전에 구매 품목을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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