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내란 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MBC, JTBC, 여론조사 '꽃'에 대한 단전·단수 조치 지시를 받고, 허석곤 소방청장에게 전화해 "경찰로부터 단전·단수 협조 요청이 오면 조치하라"며 이를 실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전 장관은 탄핵심판 증인으로 출석해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조치를 구두로라도 지시받은 적 있습니까'라는 질의에 "전혀 없다"고 답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