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노모 때려 살해한 아들…요양보호사 촉으로 드러난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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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모 때려 살해한 아들…요양보호사 촉으로 드러난 살인

치매를 앓는 고령의 어머니를 주먹으로 때려 살해한 60대 아들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이날 오후 1시께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살피려고 요양보호사가 집으로 찾아오자 "그냥 돌아가라"며 문밖으로 등을 떠밀었다.

이에 요양보호사가 "어머니가 왜 바닥에서 웅크리고 계시냐?"고 묻자, A씨는 "어머니가 대변을 봐서 밤에 고생했다"고 얼버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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