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 도현정 센터장은 “환아는 출생 당시 자가 호흡이 거의 없어 인공호흡기에 의존했고 동맥관개존증, 패혈증, 기관지폐이형성증 등 여러 합병증과 미숙아 망막병증으로 실명 위기까지 더해졌다”며, “고위험 신생아 치료 체계가 잘 갖춰진 병원이라 하더라도 생존율은 30%대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강릉아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생명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24시간 집중치료를 이어갔고, 환아는 위기를 하나씩 넘기며 건강하게 자랐다.
이에 강릉아산병원은 아이가 치료를 마치고도 부담 없이 퇴원할 수 있도록,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의료복지사업 ‘SOS 의료비 지원’을 통해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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