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KIA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LG(53승 2무 39패)는 4연승을 질주했다.
LG는 손주영이 7회말 안타 2개를 맞아 1사 1, 2루 위기를 만들자 마운드를 이정용으로 교체했다.
승부의 추는 8회 순식간에 LG 쪽으로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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