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기간 이준석 전담 취재한 외신기자, 사칭으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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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기간 이준석 전담 취재한 외신기자, 사칭으로 드러나

경찰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동안 블룸버그 기자로 사칭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전담 기자로 활동하면서 다른 기자들까지 속인 남성을 사기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김씨는 대선 기간 외신 기자를 사칭해 이 후보 전담 기자(마크맨)로 활동하며 정당 관계자, 다른 취재기자 등에게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하버드대 사학과 학사로 소개하고 이 후보의 유세 현장을 따라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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