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촌산단 지하수도 오염…광주 북구, 수질 검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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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촌산단 지하수도 오염…광주 북구, 수질 검사 착수

하남산단에 이어 본촌산단 지하수에서도 발암물질이 대량 검출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광주 북구가 수질검사에 나섰다.

북구는 '본촌산단 지하수 오염 대응 대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지하수 이용시설 57곳에 대한 수질 검사를 민간업체에 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는 검사 결과에 따라 단계별 지하수 정화 조치를 추진하고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광주시에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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