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전병우, 양도근에게 차례로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고, 결국 1사 만루에서 박시후와 교체됐다.
24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숭용 SSG 감독은 "(김)건우를 내린 건 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운을 뗀 뒤 "보통 (선수를) 2군에 내려보낼 때 좋게 얘기하는데, 어제(23일)는 건우에게 강하게 메시지를 전달했다.선발투수로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독하게 해서 (1군에) 돌아오라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김건우는 올 시즌 31경기 48⅔이닝 2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4.25의 성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올 시즌 리그 전체 국내 투수 중에서 오원석(KT 위즈)과 더불어 가장 많은 볼넷(42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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