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낮 12시 14분께 충남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에서 수해 복구작업을 하던 70대 부부가 열탈진으로 쓰러진 뒤 현장을 방문한 보건진료소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119 구급대는 A씨 부부에게서 전신 쇠약, 어지럼증 증상을 확인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의뢰했다.
이들은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던 이날 오전부터 침수됐던 주택에서 쓰레기를 치우고 가재도구 등을 정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