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경기 오산 고가도로의 옹벽에 2년여 전부터 균열이나 누수, 백태 등의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도로 개통 직전인 2023년 5월부터 6월까지 이뤄진 정밀안전점검에서는 블록균열과 파손, 누수흔적, 백태, 균열 등이 나타났다.
이후의 정기안전점검에서도 비슷한 지적 사항이 나오다가 가장 최근인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한 정밀안전점검에서 역시 블록균열과 파손, 누수흔적, 백태, 균열 등 동일한 점걸 결과가 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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