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차관 "유럽 제재 복원되면 NPT 탈퇴할 수도"(종합)
이란의 외무차관이 23일(현지시간) 유럽이 이란을 대상으로 제재를 복원하면 핵확산금지조약(NPT)에서 탈퇴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란은 그간 핵시설을 공격받으면 NPT에서 탈퇴하겠다고 위협해왔으나, 지난달 이스라엘과 미국으로부터 대규모 폭격을 당한 이후에도 탈퇴 선언은 하지 않았다.
그는 "IAEA 대표단은 절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란을 방문할 것"이라며 "(핵) 시설을 방문하기 위한 입국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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