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두고 “‘전한길 같은 선동가도 포용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 나오면 그거는 완전히 ‘윤석열 어게인’”이라고 표현했다.
조 대표는 “그분(김 전 장관)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었던 사람임은 확실하다”며 “그런데 5월에 대선을 치르면서 애매하게 이야기했다.이건 애매하게 이야기할 게 아니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었던 점에서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빠진 사람이나 그 사람을 편드는 건 그거 제정신이 아니다.정신의학적으로 상당히 문제가 있는 집단”이라며 “거기에 빠지지 않는 사람은 보수라고 볼 수 있다.그런 사람들을 제가 맨정신파라고 한다.국민의힘 전당대회도 맨정신파와 음모론파로 나누어 지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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